1박 2일의 가평 여행코스 돌아보기
수도권에서 가까운 관광지 가평 1박 2일 여행기입니다. 가평은 양평과 춘천 사이에 있습니다.
필자의 코스는 양평 실학 생태 동산/다산 정약용 생가/남양주 맛집 황토 마당 > 두물머리와 세미원 > 설악에서 숙박 > 경강역 레일바이크 > 귀곡산장의 1박 2일 코스였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남이섬을 비롯한 많은 여행코스가 있었지만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가장 최적화한 코스입니다. 따라서 이 여행코스가 전부는 아니란 말씀 드립니다. ^^
2. 다산 정약용 생가
이곳은 생가와 묘소가 같이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 학자입니다.
5. 세미원
두물머리 바로 옆에 있으며 연꽃이 유명합니다. 입장료는 4,000원입니다. 세미원 갈 때는 배다리를 건너서 갑니다. 이 배다리는 왕이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배를 이어 만든 다리입니다. 마치 군인들이 전시에 강을 건널 때 사용하는 부교랑 비슷합니다.
6. 경강역 레일바이크
예전 경춘선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자전거 도로와, 레일 바이크 길을 만들어 경춘선 주변 곳곳이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레일바이크는 옛 기찻길을 따라 자전거 페달 돌리듯이 바이크를 움직이며 주변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왕복 시간이 약 1시간가량 되며 2인승, 4인승이 있습니다. 필자는 경강역에서 바이크를 탔습니다. 이곳은 최진실, 박신양이 출연한 영화 편지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레일바이크는 매시간 출발하므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반환점은 무시무시하게도 북한강 철교 위입니다. 4인승을 탈 경우는 페달 안 돌리거나 헛바퀴 돌리는 사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누구 한 사람은 뺑이 치겠죠 ^^
영화 편지의 한 장면(경강역에서 최진실과 박신양의 첫 만남)
7. 귀곡산장
8년 만에 다시 찾은 귀곡산장입니다. 귀곡산장은 남이섬 가는 길에 있으며,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를 통해 비포장도로를 지나야 나옵니다. 주의할 점은 승용차의 경우 차량 바닥이 긁히는 지역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 오는 날 가면 좀 위험할 듯도 합니다. 어쨌거나 분위기가 이름만큼 으스스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외진 시골 산장의 느낌이랄까요 ^^
이상 가평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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