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의 iT 이야기

웰컴투동막골 세트장 가는 길

정선 여행 중에 웰컴투동막골 세트장으로 갔습니다. 

아! 그런데 촬영 중이라고 나오네요. ㅠㅠ. 그래서 한국인의 무대포 정신으로 일단 걸어 들어갔습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꼭 하는 정신...

역시나 세트장에는 못 들어갔습니다. 관리인 아저씨가 말하기를 예전에는 관광객들 출입을 허용했는데 소품들이 자꾸 도난당하고 시끄럽기도 하고 해서 출입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역시나 한국인의 무대뽀 정신으로 인해 이런 조치가 내려진 겁니다. 지금쯤이면 영화 촬여이 끝나 개방됐을 겁니다. 

웰컴투 동막골 01동막골 촬영지로 가는 길


웰컴투 동막골 02웰컴투 동막골 영화세트장 가는길 이정표


율치리마을율치리 마을 안내도


영화 손님 촬영장영화 손님 촬영으로 세트장을 폐쇄한다는 안내문입니다.


웰컴투 동막골 촬영장무대포 정신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동막골 마을와! 올라가는데 마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교회탑과 옥수수, 그외 밭장물이 보입니다.


마을 편지함인데 귀엽네요. ^^




웰컴투 동막골 촬영장 입구에 탄광 굴이 있습니다. 여기까지였습니다. 그 위로는 못 올라갔습니다. 관리인 아저씨가 여기까지만이라고 이야기하네요. 나중에 꼭 들러보겠다는 마음으로 이곳에서 휴식하고 곧 내려갔습니다.

참 저 동굴 앞에 있으니 정말 시원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동굴 안에서 나오는 게 밤에는 정말 등골이 오싹하겠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입구 매점같은데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이상 웰컴투동막골 촬영지의 반쪽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