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승강제 쉽게 설명

한국 프로축구의 승강제는 1부리그와 2부리그로 기본적으로 나누어진다.

여기서 1부 리그(K리그 클래식) 12개 팀과 2부 리그(K리그 챌린지) 10개 팀 총 22개 팀이 있다. 이 중에서 K리그 클래식에서 맨 하위 팀은 무조건 2부 리그 챌린지로 내려간다. 

K리그 승강제는 스플릿(split) 시스템으로 스코트랜드의 시스템을 가져왔다. 스플릿 시스템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정규리그 후반기에 상위 팀과 하위 팀으로 나누어 상위 팀끼리 경기를 치루어 우승팀을 정하고, 하위팀끼리 경기를 치러 맨 하위 팀이 2부리그로 떨어지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챌린지 2부리그 우승팀은 자동으로 승격되어 1부리그 클래식에 참여하게 된다. 챌린지 최종 2위는 클래식 두 번째 하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하여 이긴 팀이 1부리그로 잔류하거나 승격된다.

k리그 승강제1부리그 클래식 스플릿 순위 11위 경남은 2부리그 2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루어 1부리그 팀을 정한다. 12위 상주는 자동 강등된다.


승강제2부리그 챌린지 대전은 다음 해에 1부리그 클래식으로 승격되고 2위부터 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2위가 확정된 팀은 경남과 다시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강팀을 정한다.

위 스플릿 시스템의 승강제는 상위 팀뿐만 아니라 하위 팀에게까지 리그 후반부에도 살 떨리게 하는 시스템으로 강등되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게 된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한 광주 FC

상위 팀과 하위 팀의 흥행요소가 있지만, 아직 한국 축구에서는 국대 위주의 인기종목이라 그다지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2014년의 경우 광주의 기적적인 승격으로 많은 관심을 갖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