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의 iT 이야기

문콕방지가드 문콕 완전 해결

신차 구매 후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문콕입니다. 문콕 방지를 위해서 주차장 맨 구석을 찾아 주차하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운이 좋아야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콕에 신경 쓰면 탑승자는 또 유난을 떤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차주로서는 억울할 따름이죠. ㅠㅠ. 

좀 과장되게 이야기한다면 여자는 집안 살림 도구에 목숨을 건다면 남자는 차에 목숨을 거는 거 다 아시잖아요.

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이 문콕방지가드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문콕방지 도어가드

원래 제품은 끈이 있어 도난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저는 과감하게 끈을 잘라내서 두 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문콕방지가드를 사용하려면 4개가 있어야 하는데 필자는 한쪽만 구매하여 끈을 잘라서 양쪽 앞문과 뒷문 중간에 걸쳐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차할 때마다 2개를 붙이는 것도 사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유난 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보통 조수석에 1개를 붙입니다. 양쪽 차량이 바싹 붙었을 경우에만 좌우 다 붙입니다.

과거에 단양에 갔을 때 가족끼리 여행 온 차량에서 한 꼬마가 내리면서 문콕을 한 적이 있습니다. 

ㅠㅠ. 슬펐지만, 문콕 가지고 보험처리 하라고 하기도 모 해서 넘어갔습니다.

또 한 번은 제가 차 안에 있는데(시동 꺼진 상태) 옆 차량 남자가 쾅하고 문콕하고도 모르는 척 그냥 가는 겁니다. 제가 내려서 째려보니깐 오히려 당당하더군요 ㅠㅠ...

어쨌든 한국에서는 문콕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알아서 내 차는 스스로 보호해야죠.

결론은 문콕 방지를 위해서는 문콕방지가드를 구매하여 문콕 스트레스로부터 해방하시기 바랍니다. ^^

홈플러스에 문콕방지가드를 붙여 주차한 차량